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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가 꼭 알았으면 하는 3가지 요소

구직자가 꼭 알았으면 하는 3가지 요소

경력 관리를 진행하면서 구직자가 알았으면 하는 3가지 요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구직자가 가지고 있는 역량 ≠ 채용 담당자가 이해하는 역량
역량의 폭과 깊이
고민하기보다 찾기

구직자가 가지고 있는 역량 ≠ 채용 담당자가 이해하는 역량

이력서 사진에 관해 질문하겠습니다.
위 이력서 사진은 누구일까요?
당연히 모르시겠지만 저입니다.
하나만 더 질문하겠습니다. 당신은 채용 담당자입니다.
2012년도 vs 2018년도 사진 중에 한 사람을 채용한다면 누구를 채용하고 싶나요?
만약 2012년, 2018년의 이력서 사진의 역량이 다르게 느껴진다면, 이것이 채용 시장의 혼란을 일으키는 원인입니다. 왜냐하면 2012년, 2018년의 이력서 사진의 역량이 똑같이 느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의 원인은 정보의 비대칭 때문입니다. 채용 담당자의 맥락에 맞게 역량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역량이 많더라도 채용 담당자의 맥락에 맞게 표현하지 않으면 역량을 알기 힘듭니다. 제가 만났던 구직자 대부분은 역량 개발하는 것에는 관심이 많으나, 역량을 표현하는 것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습니다. 역량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면, 채용 담당자는 알지 못하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채용담당자에게 역량을 표현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경력기술서, 포트폴리오 작성
개인 기술블로그, 개인 홈페이지, Github 작성
이벤트, 세미나 등의 기록물

역량의 폭과 깊이

정보의 비대칭을 줄이기 위해 역량을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해 드렸습니다. 역량을 표현할 때 역량의 폭은 비교적 잘 표현할 수 있으나, 역량의 깊이는 표현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역량의 폭 : 프로젝트 경험, 기술, 기술 스택, 지식의 직무 키워드입니다.
ML/DL 엔지니어의 역량의 폭 예시는
경험과 관련된 키워드 : ML/DL 서비스 운영 경험 등
기술과 관련된 키워드 : 논문을 읽고 모델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 등
기술 스택과 관련된 키워드 : Python, Pytorch, Tensorflow 등
지식과 관련된 키워드 : 선형대수학, 미적분학, 통계, 확률 등
역량의 깊이 :직무 키워드를 얼마나 깊이 있게 개발했는지입니다.
직무 키워드에 관해 얼마나 많이 고민해 보았는가?
직무 키워드에 관해 얼마나 시행착오를 하였고, 이를 통해 얻은 노하우가 무엇인가?
직무 키워드에 관한 문제해결을 통해 얻은 노하우의 깊이는 어느 정도인가?
개발자를 채용할 때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의 폭은 같을 수 있어도, 기업마다 역량의 깊이는 다를 수 있습니다. 채용 담당자가 역량의 폭은 이력서로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역량의 깊이는 이력서를 통해 확인하기 힘듭니다.
채용 담당자가 구직자 역량의 깊이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크리닝/커피챗 단계 : 이력서를 통해 정보 검토 및 간단한 소통을 통해 구직자 검토
코드 리뷰/코딩 테스트 단계 : 문제해결을 위한 기초 코딩 역량 검토
인터뷰 단계 : 기업에 적합성과 직무 적합성 검토
역량의 폭과 깊이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차 시도 : 상-중-하
2차 시도 : 응용-숙련-이해-기초-모름
3차 시도 : 프로젝트 활용가능-설명가능-사용가능-배움-모름
4차 시도 : 개선&응용-사용&적용-교육&실습-없음
아래 그림과 같이 구직자와 채용 담당자의 역량의 폭역량의 깊이를 시각화하여 정보의 비대칭을 줄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구직자의 역량을 시각화하여 보기 편하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은 있었으나, 정보의 비대칭을 줄이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역량의 깊이를 시각화하기 위한 노력

고민하기보다 찾기

구직자가 알았으면 하는 2가지 요소에 관하여 이야기해 드렸습니다.
정보의 비대칭을 줄이기 위해 역량을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
역량의 깊이를 표현하는 것의 어려움
마지막 질문을 통해 구직자가 알았으면 하는 요소에 관해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본인의 강점 10가지를 1분 안에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강의 또는 상담에서 이 질문을 구직자에게 드리면 대부분 대답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아래 그림을 보면 쉽게 강점 10가지를 대답할 수 있습니다.
채용 담당자의 맥락에 맞게 역량의 깊이와 폭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고민해서 채용 담당자의 맥락에 맞는 직무 키워드를 찾아서 표현해야 합니다.
이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채용 담당자가 원하는 역량이 부족하여 입사에 실패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채용 담당자가 원하는 역량이 있으나, 표현하지 못해 입사에 실패하는 것은 억울합니다. 보유하고 있는 직무 키워드를 고민해서 표현하기보다는 최대한 찾아서 표현하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마무리

구직자가 꼭 알았으면 하는 3가지 요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정보의 비대칭을 줄이기 위해 역량을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
역량의 깊이을 표현하는 것의 어려움
채용 담당자의 맥락에 맞는 직무 키워드 찾아 표현하기
제가 직무 키워드를 찾기 위해 자주 활용하는 사이트를 소개해 드립니다.
[채용 플랫폼]
공용 채용플랫폼
직무기반 채용플랫폼
기업규모기반 채용플랫폼
네트워크기반 채용플랫폼
기업별 채용플랫폼 : 기업별 채용 사이트
[기업 분석]
Catch(분석리포트) : https://www.catch.co.kr/
전자공시시스템(DART) : https://dart.fss.or.kr/
혁신의숲(스타트업 성장분석) : https://www.innoforest.co.kr/
[현업자 인터뷰]
점핏 개발자 인터뷰 : https://www.jumpit.co.kr/job-interview
잡코리아 직무인터뷰 : https://www.jobkorea.co.kr/starter/interview
[IT 커뮤니티]
코드너리(기술블로그) : https://www.2030.go.kr/main
TechBlogPost(기술블로그) : https://techblogposts.com/
커리어리 : https://www.surfit.io/
 mlp.pisik@gmail.com